본문 바로가기
호주 뉴스

도요타. 반세기 만에 호주 생산공장 폐쇄

by 호호니 2017. 11. 5.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는 3일 호주의 빅토리아 주 멜버른에 있는 현지 법인 알토나 공장(Altona factory)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호주 공장은 반세기 만에 현지 생산을 멈추게 됐다.

이 같이 현지 생산 공장 폐쇄는 호주 달러 상승 등으로 현지 생산 자동차는 수입 차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었다. 또 호주 현지 높은 인건비도 생산 중단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도요타의 공장 폐쇄로 일자리 2500개가 사라지게 됐다.

미국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의 홀덴(Holden)도 호주에서 생산을 이달 말에 중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호주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도요타 자동차의 경우 호주 현지 법인은 지난 1959년에 설립, 1963년부터 현지 생산을 시작했으며, 가장 많은 자동차를 생산 때는 2007년도로 약 15만대를 생산했다. 호주의 자동차 시장 규모가 축소 예상되면서 도요타는 “사업 지속 곤란‘이라는 판단 아래 2014년 2월 현지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한편, 도요타는 호주 알토나 공장 폐쇄에 따라 현지 법인을 2018년부터 수입판매회사로 전화할 방침이며, 시드니에 있는 판매 마케팅 기능을 멜버른 본사로 가져갈 방침이다.

 

 

 

호주 자동차 제조업 90년만에 전멸 "GM 문 닫는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GM이 호주공장 문을 닫는다. GM 호주법인 홀덴은 18일(현지 시간) 호주 산업도시 애들레이드 엘리자베스 조립공장을 10월 20일 공식 중단하고 호주 내 자동차 수입 및 판매사

hojunews.tistory.com

 호주 학계 "성(性) 소수자 위해 '정자'나 '난자'로 표현해야"

 

호주 학계 "성(性) 소수자 위해 '정자'나 '난자'로 표현해야"

성(性) 소수자 학생을 위해 남녀 성기를 직접 표현하는 대신 기능에 집중한 단어를 교육계가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호주에서 제기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호주판 등 외신들�

hojunews.tistory.com

 호주 ‘어그부츠 전쟁’ 돌입

 

호주 ‘어그부츠 전쟁’ 돌입

양가죽과 양털로 만든 부츠 ‘어그(UGG)’를 놓고 미국과 호주 기업이 소송전에 돌입했다. 17일(현지시간) BBC는 어그 부츠를 만드는 미국의 기업 데커스 코퍼레이션이 호주 기업 오스트레일리안

hojunews.tistory.com

 

 

호주 구글 알파벳 배송 드론 '프로젝트 윙' 시연 성공

구글 알파벳 X팀이 차세대 무인 항공기 '프로젝트 윙'을 호주에 투입, 물품 배송 시연을 마쳤다. 구글 알파벳 X팀 프로젝트 윙은 실시간 감지 센서·소프트웨어 및 지능형 제어 시스템을 활용, 완�

hojunews.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