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주 뉴스

호주 학계 "성(性) 소수자 위해 '정자'나 '난자'로 표현해야"

by 호호니 2017. 10. 28.

 

성(性) 소수자 학생을 위해 남녀 성기를 직접 표현하는 대신 기능에 집중한 단어를 교육계가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호주에서 제기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호주판 등 외신들에 따르면 플린더스 대학(Flinders University)의 다미엔 릭스 교수와 클레어 바스로메우스 교수는 최근 발표한 성교육 관련 논문에서 “남녀 성기를 표현하는 대신 ‘정자’나 ‘난자’ 같은 단어를 교실에서 쓰는 게 성 소수자 학생들을 위해서 좋다”고 밝혔다.

이들은 발기조직(erectile tissue)이라는 단어가 음경, 음핵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두 교수의 논문은 최근 뉴사우스웨일스의 한 가톨릭 고등학교에서 ‘남학생 교복’을 입고 싶다며 남성성을 주장한 두 여학생과 관련해 해당 학교가 성 중립자를 위한 화장실 이용 허가 등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후 나온 거여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교 측은 성 중립자를 위한 교복을 고려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릭스 교수 등은 공개 논의는 어렵겠지만, ‘성 중립’과 같은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뤄야 교내 성폭력 문제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호주 초중고교생 마약 학내 거래 확산 "단속"

호주에서 중학교, 심지어 초등학교에서도 마약을 거래하거나 소지하다 적발되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호주 사회에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18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멜버른 리치먼드의 '��

hojunews.tistory.com

호주 20대 목숨 건 열차 서핑 논란

 

호주 20대 목숨 건 열차 서핑 논란

고속으로 질주 중인 열차에 매달려가는 간 큰 청년의 영상이 공개돼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호주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퍼스시 도심을 달리는 열차에 매달린 청년이 경찰에 체포

hojunews.tistory.com

호주 법원 휴대전화 유서 인정 "내 유산 받을 사람은 동생과 조카"

 

호주 법원 휴대전화 유서 인정 "내 유산 받을 사람은 동생과 조카"

처자식이 아닌 동생과 조카에게 재산을 넘기겠다는 호주의 한 남성 유서와 관련해 비록 수혜자에게 공식적으로 전달되지 않은 채로 휴대전화에 남겨졌으나 고인의 의지가 담겼다고 본 현지 법�

hojunews.tistory.com

 호주 사면 내걸고 3개월간 불법총기 5만정 회수

 

호주 사면 내걸고 3개월간 불법총기 5만정 회수

호주 정부가 사면을 내걸고 3개월간 불법 총기류 회수에 나서 모두 5만1천 정을 거둬들였다. 호주 정부는 그러나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총기 참사와 관련해 회수 기간을 연장하자��

hojunews.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