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스카이25 [호주뉴스] 테슬라, 정전 0.14초만에 예비전력 공급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대형 배터리가 정전을 해결하는 최신 예비전력 시스템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이날 테슬라가 지난 1일 호주 남부 남호주주(州) 주도 애들레이드에서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제임스타운에서 가동한 대형 리튬이온 에너지 저장시스템이 3주 만에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혼스데일 풍력발전소와 연결된 테슬라 배터리가 지난 3주간 2차례 발생한 현지 대규모 정전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화력발전소 보다 신속하게 비상 전력을 공급했다. 현지 언론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는 지난 25일 인근 빅토리아주 로이양 발전소에서 갑자기 원인불명의 전력공급 중단 사태가 발생했을 때 테슬라 배터리가 0.14초 만에 예비전력을 공급했다고 전.. 2018. 2. 1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