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와인 중에서도 인기 있는 워번 이스테이트(Warburn Estate)가 7일(현지 시간) 포장 결함으로 13종류의 와인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루머스(Rumors)와 가쉽(Gossip) 브랜드를 생산하는 워번 이스테이트는 가성비가 좋아 본고장 호주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수입되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호주‧뉴질랜드 식품표준위원회는 워번 이스테이트에 세미론 쇼비뇽 블랑(Semylon Sauvignon Blanc),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 샤르도네(Chardonnay), 쇼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모스카토(Mostcato) 등의 2017년산 루머스 와인을 리콜하라고 명령했다.또 세마돈 쇼비뇽 블랑(Semardon Sauvignon Blanc), 모스카토(Moscato), 핑크 모스카토(Pink Moscato), 돌체토(Dolcetto), 쉬라(Syrah), 쇼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와인 갱 쇼비뇽 블랑(Wine Gang Sauvignon Blanc) 등의 2017년산 가십 와인도 리콜됐다.
이와 함께 워번 이스테이트 산지오베제 로즈(Warburn Estate Sangiovese Rose) 2017년산도 리콜됐다. 이 와인제품들은 BWS, 댄 머피스(Dan Murphy 's), 독립 주류 판매점, 호텔 등에서 판매됐다. 리콜에는 개별 750ml 병과 6병 들이 상자가 포함된다. 호주 식품표준위원회는 "소비자는이 제품을 마셔서는 안되며 제품을 구입한 곳에 반환하여 전액 환불을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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