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주 뉴스

호주 의원, 의회서 동성 파트너에게 청혼 "나와 결혼해주겠습니까?"

by 호호니 2018. 1. 5.

 

호주의 한 남성 하원의원이 동성결혼 합법화 논의 현장에서 동성 파트너에게 청혼해 좌중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와 ABC 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보수 성향 집권 자유당의 팀 윌슨(37) 의원이 이날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공식 제출된 뒤, 방청석에서 자신을 지켜보던 파트너 라이언 패트릭 볼저(33)에게 청혼했다.

 

연설에 나선 윌슨 의원은 “작년 의회 첫 연설에서 왼손에 낀 반지로 우리 관계를 규정했다”며 “이는 우리가 물어볼 수 없었던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단 하나 할 게 남았다”며 “나와 결혼해주겠습니까?”라고 볼저에게 물었다. 윌슨을 지켜보던 볼저는 수줍게 “예”라고 답했다.

 

호주 빅토리아주, 안락사 허용

 

호주 빅토리아주, 안락사 허용

호주 빅토리아주가 호주 내 최초 안락사를 허용한다. 빅토리아주 안락사 합법화 법안이 29일 주 하원의 승인을 받아 최종적으로 의회를 통과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법은 2019년 6월��

hojunews.tistory.com

호주, 줄타기 외교에 골머리 "미국이냐 중국이냐"

 

호주, 줄타기 외교에 골머리 "미국이냐 중국이냐"

호주가 미국과 중국, 세계 양강의 세력변화 조짐을 두고 노선 선택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의 부상으로 미국이 우위를 점하던 역내 힘의 균형이 이동하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hojunews.tistory.com

 호주 주부, 실종 8개월만에 주검으로 "남편 살인 혐의로 체포"

 

호주 주부, 실종 8개월만에 주검으로 "남편 살인 혐의로 체포"

실종된 지 8개월 만인 지난 2월 호주의 한 국립공원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47세 주부 카렌 리스테브스키의 남편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보스 리스테브스키(53)는 13일 아침 살인 혐의로 체포돼 멜

hojunews.tistory.com

호주,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경보…과다복용 사망 급증

 

호주,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경보…과다복용 사망 급증

미국이 최근 마약성 진통제(오피오이드·opioid) 남용과 관련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호주에서도 미국처럼 실태가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전국검시관정보서비스(N

hojunews.tistory.com

댓글